백성현 논산시장, 전국여성대회서 우수지자체장상 수상

여성 권익·양성평등 정책 추진 공로 인정

[논산=뉴시스]백성현 논산시장이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2025.11.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과 제60회 전국여성대회를 기념해 '양성평등의 시대, 여성이 함께'라는 주제로 전국 54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500만 여성 회원 대표 참가자들, 내외 귀빈,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여성단체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도시 ▲가족친화인증 제도 재인증 ▲논산시 최초 여성국장 발탁 ▲여성공직자 비율 확대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통한 여성·가족 안심도시 조성 ▲학대신고대응센터 개소 ▲여성경제활동 지원 ▲결혼축하금 및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 개원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그때 사회가 비로소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그래야 미래가 있는 세계로 한없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철학이 바로 논산 시민 모두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가치있는 양성 평등 논산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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