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 주춤…서울→부산 5시간50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90만대
지방 방향 오전 10~11시 가장 혼잡
![[서울=뉴시스] 대체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11월 네 번째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01998853_web.jpg?rnd=20251121091215)
[서울=뉴시스] 대체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11월 네 번째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59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대체로 쌀쌀한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서해안선이 가장 막히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께 가장 막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4㎞ 구간, 양재 부근~반포 5㎞ 구간 정체다.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 7㎞ 구간, 북천안 부근~천안 부근 8㎞ 구간,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0㎞ 구간, 청주부근~남이분기점 3㎞ 구간,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에서 덕소삼패~남양주요금소 4㎞ 구간, 화도분기점~서종부근 3㎞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발안 부근 15㎞ 구간, 서평택 부근~포승분기점 6㎞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군포~부곡 3㎞ 구간. 서용인분기점~용인 2㎞ 구간,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 이천 부근~여주분기점 10㎞ 구간이 정체다.
중부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 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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