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내년 군정 목표, 미래 세대 안정·실용"
2026년 군정 방향 제시
돌봄·교육·청년·농업·관광·복지 집중
![[평창=뉴시스] 평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하는 심재국 군수. (사진=평창군 제공) 2025.11.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3148_web.jpg?rnd=20251126140346)
[평창=뉴시스] 평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하는 심재국 군수.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내년에는 살기 좋은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돌봄·교육·청년·복지·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하겠습니다."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제309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군정은 미래 세대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안정과 실용이 목표다.
내년도 주요 시책은 ▲진부국민체육센터·파크골프장 내년 상반기 착공 ▲제3농공단지 조성 추진▲대관령 전지 훈련장·봉평 농기계임대사업소 추진 ▲1읍면 1돌봄 시설 완성 ▲온라인 교육 '평창런' 확장·청소년 시설 건립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 친화 도시 지정 ▲어르신 통합 돌봄 전담팀 신설, 자리·경로당 운영비 증액 ▲기후 위기 대응 미래형 농업환경 보급 ▲반값 농자재 지원 ,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확대,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확대 등이다.
산림 수도 20주년을 맞아 산악 관광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남부권 중심의 신규 관광지 개발, 전지훈련 유치 확대,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 등 관광·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 동원육영회 교육·연수 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한다.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공공 골프장 건립 유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정부 계획 반영 등 각종 투자유치로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앞서 평창군은 내년 예산안 6193억원(올해 대비 485억원 증가)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건전재정 기조 유지 및 군민 삶의 질 증진에 중점을 뒀다.
심재국 군수는 "사람 중심의 군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평창을 만들겠다"며 "평창 발전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 행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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