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스포츠센터, 예고 없이 폐쇄…회원 금전 피해 신고 잇달아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의 한 스포츠센터가 별도 공지 없이 하루 만에 문을 닫으면서, 회원들의 금전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북구의 A스포츠센터에 대한 고소장이 30여 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센터는 지난달 29일까지 영업하다 다음날(30일)부터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원들은 강습비 등 환불을 받지 못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A센터 회원은 약 500~1000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인원과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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