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 정부예산 7000억 확보…"미래 성장 가속화"
AI·R&D 등 정부기조 부합
"시민 체감 실질적 성과 만들겠다"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추진단'을 운영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했다.
원강수 시장이 직접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 국회, 강원특별자치도에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정부 예산 기조에 원주시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노력이 정확히 맞물린 결과다.
그 결과 원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도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건립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서부권역 광역 교통망 확충 도로확포장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 생활 기반 확충 및 지역 균형발전 등 약 7000억원 규모다.
이번 성과는 원주시가 국도비 대책보고회를 통한 핵심사업 집중 관리, 공약 이행을 위한 전부서 총력 대응, 그리고 중앙부처·국회,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원주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원주시의 전략적 대응이 성과로 이어진 만큼 행정절차등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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