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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1월 관광객 12만 2500 명, 전년 대비 2배로↑

등록 2025.12.04 09:16:03수정 2025.12.04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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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와 10월 정전 타결 후 급증

지난해는 헤즈볼라와 격전중 감소

올해 11월까지 관광객 총 118만명

[이스라엘 예루살렘=뉴시스] 최명수 기자=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건설현장. 이스라엘 정부는 2년여간 하마스와의 전쟁 와중에도 올해 2.5%의 경제성장을 예상했다. 올해 11월까지 관광객 수도 118만명에 달해 지난 해의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중앙통계국이 12월 3일 발표했다. 2025. 12. 04.

[이스라엘 예루살렘=뉴시스] 최명수 기자=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건설현장. 이스라엘 정부는 2년여간 하마스와의 전쟁 와중에도 올해 2.5%의 경제성장을 예상했다.  올해 11월까지 관광객 수도 118만명에 달해 지난 해의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중앙통계국이 12월 3일 발표했다.  2025. 12. 0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올 해 11월 한 달 동안 이스라엘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수가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서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고  이스라엘 정부의 중앙통계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달 이스라엘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총 12만 2500명으로, 2024년 11월의 6만 1500명에 비하면 2배에 가깝다.

이렇게 늘어난 원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10월 부터 정전 협정 1단계가 시행된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지난 해 11월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전투가 한창일 때였다.  11월 27일 레바논의 그 전투가 정전 협정으로 소강상태에 이르렀지만 그 때 까지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는 격전이 계속되었다.

올해 1월 부터 11월까지 11개월 동안 이스라엘을 찾은 관광객의 수는 118만 명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33.2%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 숫자는 2023년 같은 기간에 이스라엘을 방문한 관광객 296만 명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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