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GPS 위성 '미치비키' 탑재한 H3 로켓 발사 연기…발사일 미정
7일서 연기…기기 이상
![[가고시마=AP/뉴시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일본판 GPS 위성 '미치비키' 5호기를 탑재한 H3로켓 8호기를 7일 발사하기로 예정했으나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16일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조에 있는 우주센터에 있는 JAXA 로고. 2025.12.04.](https://img1.newsis.com/2024/06/28/NISI20240628_0001221968_web.jpg?rnd=20250108171143)
[가고시마=AP/뉴시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일본판 GPS 위성 '미치비키' 5호기를 탑재한 H3로켓 8호기를 7일 발사하기로 예정했으나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16일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조에 있는 우주센터에 있는 JAXA 로고. 2025.12.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일본판 GPS 위성 '미치비키' 5호기를 탑재한 H3로켓 8호기를 7일 발사하기로 예정했으나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4일 현지 공영 NHK,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JAXA는 전날 이같이 발표했다.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7일 오전 11시30분 발사하기로 했으나 보류됐다.
새로운 발사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JAXA는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JAXA에 따르면 지난 2일 발사 전 최종 기능시험 때 인공위성 투입 궤도에 로켓을 유도하기 위한 신호를 내는 기기 수치가 이상치를 기록했다.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미치비키는 위치를 특정하는 기능을 가진 인공위성으로 일본판 GPS 위성으로 불린다.
일본 정부는 해외 위성에 의존하지 않고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위성 발사가 주목을 받아왔다.
H3로켓은 퇴역이 정해져 있는 H2A 로켓의 후계기로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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