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디지털 전환 지원 ODA 필리핀 FTA 통합플랫폼 구축
필리핀 정부, 韓 전자무역 시스템 공식 도입 선포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EDSA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25 필리핀 국가 수출자 주간' 행사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장관이 한국형 전자무역 시스템인 FTA 통합플랫폼을 국가 시스템으로 공식 선포했다고 전했다.(사진=키아트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551_web.jpg?rnd=20251204165755)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EDSA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25 필리핀 국가 수출자 주간' 행사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장관이 한국형 전자무역 시스템인 FTA 통합플랫폼을 국가 시스템으로 공식 선포했다고 전했다.(사진=키아트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필리핀의 무역·통상 환경이 한국 정부의 전자무역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으로 현대화됐다. 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현지 기업의 FTA 활용 환경이 개선되고, 필리핀 정부의 통상 정책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EDSA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25 필리핀 국가 수출자 주간' 행사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장관이 한국형 전자무역 시스템인 FTA 통합플랫폼을 국가 시스템으로 공식 선포했다고 전했다.
FTA 통합플랫폼은 KIAT가 필리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하고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전자무역 관리 시스템이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로케 장관은 한국형 전자무역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국가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플랫폼은 KIAT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약 61억원을 들여 구축했으며 ▲한국-필리핀 FTA 정보 포털 ▲원산지 관리시스템 ▲제품평가보고서 등으로 구성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한국의 전자무역 시스템 노하우가 집약된 필리핀 FTA 통합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필리핀 정부의 무역 디지털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양국 교역액 확대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163_web.jpg?rnd=20250327110002)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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