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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천 빛 축제 19일 개막…'조명 콘텐츠 다채'

등록 2025.12.0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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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온천천 일원에서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5.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온천천 일원에서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5.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온천천 일원에서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잡은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조명 콘텐츠가 운영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온천천 연가(戀歌)'다. 약 1.1㎞ 구간을 따라 6개 테마 구역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구성해 스토리형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빛의 서곡 ▲계절의 노래 ▲환상곡 ▲온천천 연가 ▲맛있는 하모니 ▲등불의 노래 등 각 구간마다 기획 의도가 반영된 조명 설치물이 배치된다.

특히 미디어 소원 쓰기와 유등 조형물이 새롭게 도입됐다. 방문객들은 연말연시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온천천 수면 위 영상으로 띄워 공유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유등 조형물도 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은 19일 오후 5시, 온천천 수안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다. 퓨전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점등 순간 축제 전 구간의 조명이 일제히 밝혀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천천에서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조명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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