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 국무부, 정밀유도탄 GBU-39 한국 수출 승인 발표

등록 2025.12.06 12:19:05수정 2025.12.06 12:2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간) 유도폭탄 GBU-39 SDB 624발 관련 장비의 한국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탑승한 주한 미 공군 F-16이 지난달 3일 연합 편대비행 공중 지휘를 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간) 유도폭탄 GBU-39 SDB 624발 관련 장비의 한국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탑승한 주한 미 공군 F-16이 지난달 3일 연합 편대비행 공중 지휘를 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간) 유도폭탄 GBU-39 SDB 624발 관련 장비의 한국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이번 수출 규모는 1억1180만 달러(약 1650억 원)다.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가 ‘대외무기판매(FMS)’ 계약을 하는 형식으로 수출된다.

GBU-39 SDB는 미 보잉사가 제조하는 정밀유도무기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이번 수출 승인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동맹국 대한한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함으로 미국의 외교,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로 한국이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공중 전력, 억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