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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인일자리 1만3022개 모집…참여자 8~19일 접수

등록 2025.12.08 13: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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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년 요구 반영 682명 확대…공익활동은 안전 이유로 축소

군산시, 노인일자리 1만3022개 모집…참여자 8~19일 접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 소득 지원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는 1만3022개로 올해보다 682명 늘어나, 신노년 세대 증가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노인 공익활동(8332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4100명) ▲공동체사업단(290명) ▲취업지원(300명) 등이다. 다만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익활동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292명 줄였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 방문 접수와 함께 '노인일자리여기(seniorro)'와 '복지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자도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추후 방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신노년층의 역량과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라며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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