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핵심지표 통합 관리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

[울산=뉴시스] 11일 오후 울산 울주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다뷰 시스템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다뷰 시스템은 인구·복지·경제·교통·안전·환경 등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대시보드다.

복잡한 통계를 그래프와 지도 기반 화면으로 볼 수 있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

울주군은 지난 6월 착수한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이날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다뷰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울주군의 다양한 핵심지표와 지역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울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한 번에 모아보는 서비스, 울주군 9개 분야 특화통계 자료, 시설 위치정보와 통계를 연계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시각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울주군은 이날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 부서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실제 업무에 시스템 적용 후 도출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화면 구성과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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