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 베스트는?…1위 7조원대 AI 데이터센터 유치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민들은 올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원대 에스케이(SK)-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
울산시는 2025년 울산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사업 15개 가운데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다.
설문 결과 1위는 7조원대 SK-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로 선정됐다.
2위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는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가 뽑혔다.
4위는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 5위는 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
1위로 선정된 데이터센터 유치 관련 사업은 세계 경쟁 속에서도 인공지능 시대 핵심 기반을 유치해 울산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뿌려진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 산업과 경제를 넘어, 문화·교통·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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