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고 차차 흐려져…낮 최고 17도, 일교차 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면 휴애리자연생태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겨울 속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기상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2.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21094309_web.jpg?rnd=20251212111829)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면 휴애리자연생태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겨울 속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기상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2.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주도부근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9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평년 11~1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늦은 밤부터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앞서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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