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부산 문화 인프라 확충…박형준 시장, 현장 방문

등록 2025.12.17 17:0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계기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서부산 지역에 조성된 신규 문화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는 박 시장이 17일 서부산권 신규 문화시설인 현대미술관 옥상레스토랑, 낙동아트센터,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 옥상레스토랑을 찾아 내년 초 개장을 앞둔 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서부산권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강서구 낙동아트센터로 이동해 콘서트홀과 앙상블극장의 개관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박 시장은 강서구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강서열린문화센터 2~3층에 총면적 1523㎡ 규모로 조성된 서부산권 영상미디어 문화복합공간이다.

센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영상 제작과 교육, 상영, 커뮤니티 활동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시설로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공유할 수 있는 영화상영관 ‘모두극장’, 고품질 영상·음향 녹음이 가능한 영상제작 스튜디오, 개인 크리에이터와 독립 제작자를 위한 1인 미디어실, 최신 촬영·편집 장비를 갖춘 전문 편집실 등이 마련됐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과 동시에 개관영화제를 열고, 내년 1월17일까지 관객과의 대화(GV),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특강도 12월 중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부산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창의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서부산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