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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마줄스호' 첫 출항…대만·일본 상대 연승 도전

등록 2026.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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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공항 통해 출국

2월26일 대만·3월1일 일본 상대

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도전

[베이징=신화/뉴시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원정 1차전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서 80-76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2025.11.29.

[베이징=신화/뉴시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원정 1차전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서 80-76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2025.11.2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부임한 남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과 일본 원정을 떠나 연승을 노린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농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소집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비 최종 담금질을 진행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과의 대회 1라운드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흘 뒤인 3월1일 오후 2시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과의 4차전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다.

현재 한국(2승·골 득실 18)은 같은 2승의 일본(골 득실 +33)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28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원정 1차전 중국과 한국의 경기, 한국 이현중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이날 80-76 승리를 거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2025.11.29.

[베이징=신화/뉴시스] 28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원정 1차전 중국과 한국의 경기, 한국 이현중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이날 80-76 승리를 거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2025.11.29.

농구 대표팀이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아시아예선 1라운드에선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있다.

2라운드에는 각 조 1~3위를 차지한 12개 구단이 진출하며,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맞붙는다.

여기서 각 조 1~3위에 든 6팀과 4위 두 팀 중 성적이 좋은 1팀까지 총 7팀이 월드컵 본선을 밟는다.

한국은 1~2차전 중국과의 연전을 모두 잡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원정 2연전에서 대만과 일본을 모두 잡으면 선두 도약까지 노릴 수 있다.

오는 7월 안방에서 치를 대만과의 5차전, 일본과의 6차전을 편하게 준비하기 위해선 연승이 필요하다.

상대 전적에서 한국은 대만에 25승 18패, 일본에 46승 19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Nikolajs Mazurs) 감독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Nikolajs Mazurs) 감독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16. [email protected]

데뷔전에 나서는 '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 감독에게도 큰 기대가 쏠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외국인 지도자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운영 계획, 비전 등을 검토한 결과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한 마줄스 감독을 선임했다.

1980년생의 젊은 사령탑 마줄스 감독은 자국 라트비아 유스팀부터 시작해 16세 이하(U-16), U-18, U-19, U-20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2년 U-18 대표팀 지도 당시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로 성장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골든스테이트)를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마줄스 감독은 "여러 가지 카테고리 선수를 골고루 뽑았다. 포지션도 중요했다. 현재 KBL에서 뛰고 있는 폼 역시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팀 농구를 할 줄 안다. 에너지가 좋고 팀 스피릿이 높은 선수들로 뽑았다. 이 선수들은 국가대표에서 하고 싶은, 내가 원하는 농구 철학과 시스템에 알맞은 선수들"이라고 기대했다.

마줄스 감독은 "빠른 농구를 한다고 단정 짓는 것보단 선수들의 장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거다. 균형이 잡힌 모습을 최대한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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