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14개 선정
답례품 334개로 늘어 전국 최다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0445_web.jpg?rnd=20251112090757)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2026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7개 업체가 제안한 1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334개로 늘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갖추게 됐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도의 답례품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지역 공예품·체험형 서비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지역에서 생산하거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품목을 중심으로 품질과 지역성을 함께 고려했다.
목포 플레이파크 입장권, 광양 도선국사마을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도 포함돼 기부자가 전남을 직접 경험하는 선택지도 제공했다.
전남도는 답례품 선정 과정에서 서류심사와 품질 검증, 가격 적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은 공급계약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누리집 고향사랑e음에 순차적으로 등록한다. 일부 신규 답례품은 이달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며 "지역 생산자와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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