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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북정책에 "평화통일 아니라 백기투항…정신 차리시라"

등록 2025.12.21 11:31:46수정 2025.12.21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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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종은 평화 아냐…헌법 정신 정면으로 거역"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와 관련 정책을 비판하면서 "정신 차리시라"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는 목적지는 평화통일이 아니라 무장해제하고 북한에 백기 투항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50년 동안 꺼지지 않았던 대북 방송을 꺼버렸다"며 "대북 전단 보낸 것을 북한에 사과하고 싶다며 국민 염장을 질렀다"고 했다.

이어 "그랬던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굴종은 평화가 아니다"며 "우리 국민은 분노하고, 김정은은 음흉하게 웃으며 박수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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