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 주관 환경대상 또 받았다…2년 연속 수상
![[의성=뉴시스] 경북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416_web.jpg?rnd=20251224093202)
[의성=뉴시스] 경북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환경대상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2차 정성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해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과 친환경 리필스테이션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진이즈백(Jeans is Bag)' '재활용 2데이', 주민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탄소중립 네이버 밴드 운영 등 군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추진했다. 불법 방치폐기물로 환경 문제가 심각했던 지역을 자연 치유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생태축 복원사업도 실시했다.
군은 대형산불로 훼손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 등 자연환경 보전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산불 재난폐기물(10만2034t)에 대해 재난 상황에 적합한 폐기물처리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시켰다. 다인매립시설 증설,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을 추진해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도 추진해 물산업 육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등 미래 물의 가치를 위한 맑은 물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의 환경정책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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