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2주기…서울·안산서 '시민 기억식' 열린다
오후 4시16분 '세월호 기억공간'서 개최
4·16연대 "누구나 안전할 수 있는 사회 향해"
![[안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서울과 안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린다. 사진은 참사 12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은 추모객들이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모습. 2026.04.15.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21244906_web.jpg?rnd=20260413144425)
[안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서울과 안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린다. 사진은 참사 12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은 추모객들이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모습.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서울과 안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린다.
4·16연대는 16일 오후 4시16분 서울 중구 시의회 본관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시민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도 기억식이 진행된다.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열리는 기억식은 안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묵념과 헌화, 추모 공연, '시민에게 드리는 글'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기억을 모으고 온전한 진실과 책임을 찾아가는 기억과 약속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해 '노란빛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전날(15일)에는 국회에서 세월호참사 피해 단체와 시민사회, 정치권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며 6대 핵심 과제 이행을 요구했다.
이들이 제시한 과제는 ▲국가 책임 인정 및 대통령 공식 사과 ▲대통령기록물과 군·정보기관 미공개 기록 공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권고 이행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피해자 치료 기한 삭제 등 지원체계 개편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이다.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왜 구하지 않았는지, 왜 침몰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얻기 위해 국가책임 인정, 비공개 기록물 공개 등 6대 요구사항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단원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들에게 의료지원 기한 삭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아이들을 떠나보낸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위로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안전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부터 국회 앞 농성장을 설치하며 피켓팅과 시민 문화제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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