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직원도 안전교육 실시
교통硏 민자도로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민간으로 확대 전파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의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체 고속도로 중 19%(977개 5224㎞)가 민자고속도로이며, 보다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충북 영동군 도로안전교육센터를 활용해 민자도로 운영사를 대상으로 도로안전 역량강화, 안전순찰 실무, 재난대응 훈련 등 수요자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공사 내 현장 유지관리 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강사(로드마스터) 39명이 민자도로 운영사를 찾아가 연간 4회 현장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교대 근무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직원들도 실무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형만 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가진 우수한 인·물적 자원을 민자고속도로 운영사에 개방해 고속도로 전 구간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심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