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노리스, 중국 신화통신 선정 '올해의 스포츠 스타 1위'
2위는 테니스 알카라스·3위는 피겨 말리닌
![[아부다비=AP/뉴시스] 포뮬러원(F1)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 2025.12.07.](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0844258_web.jpg?rnd=20251228115617)
[아부다비=AP/뉴시스] 포뮬러원(F1)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 2025.12.0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포뮬러원(F1)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영국)가 중국 매체 '신화통신' 선정 올해의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신화통신'은 28일(한국 시간) 올해 종목과 성별을 불문하고 스포츠계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올해 생애 첫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한 노리스는 이번 시즌 우승 7회, 준우승 8회, 3위 3회 등 꾸준한 기록을 남겼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4연패를 달성한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을 넘고 정상에 오른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6월 프랑스오픈과 9월 US오픈 등 주요 그랜드슬램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ATP 투어 8승을 달성했다.
3위는 3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을 획득한 일리야 말리닌(미국)이다.
4위는 세계수영연맹(WA) 선정 올해의 여자 다이빙 선수인 천위시(중국), 5위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신기록을 네 차례 경신한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뽑혔다.
이밖에 6위는 페이스 키프예곤(케냐·육상), 7위는 서머 매킨토시(캐나다·수영), 8위는 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사이클), 9위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캐나다·농구), 10위는 우스만 뎀벨레(프랑스·축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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