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웅제약 "센트럴병원, AI병상모니터링시스템 씽크 도입"

등록 2025.12.30 09:1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흥·안산 지역 최초 씽크스마트병상 구축

[서울=뉴시스] 센트럴병원 의료진이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입원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센트럴병원 의료진이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입원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은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 시흥·안산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센트럴병원은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씽크는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 감지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센트럴병원은 씽크를 도입함으로써 환자 상태 변화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입원환자 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입원 환자는 웨어러블 기기만 착용하면 정밀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이상 징후나 낙상 발생 시 실시간 알람을 통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 역시 향상됐다. 반복적인 생체신호 측정 업무가 줄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치료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김병근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의료진의 합리적인 판단을 돕고, 신속하고 정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확산시키는 데 기술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