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만원 든 친구 돈가방 낚아챈 40대…"장난이었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0/11/04/NISI20201104_0000630267_web.jpg?rnd=20201104103453)
[서울=뉴시스]
30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40대 남성 B씨의 돈가방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가방에는 B씨가 은행에서 찾은 돈 8500만원이 들어있었다.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가 돈을 찾아갈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헬멧을 쓰고 있는 A씨를 알아보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성남=뉴시스] 분당경찰서 전경. 2022.05.10.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10/NISI20220510_0000993718_web.jpg?rnd=20220510171617)
[성남=뉴시스] 분당경찰서 전경. 2022.05.10.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현장으로 돌아와 B씨에게 돈을 그대로 돌려줬으나 경찰은 우선 A씨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A씨에 대한 처벌을 불원하고 있으나 우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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