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새단장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5천만원 확보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진행된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 캠페인의 추진 실적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정화 실적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중구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선화동 재개발 지역 내 방치되었던 폐기물 110t을 민·관 합동으로 수거해 질적인 환경 민원을 해결했고, 구청장이 직접 현장 정비에 참여하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세선 구청장은 "일상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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