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올해의 선수' 티띠꾼, 세계랭킹 1위로 2025년 마무리
김효주 8위·김세영 10위
![[네이플스=AP/뉴시스] 지노 티띠꾼(태국)이 23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 티뷰론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후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베어 트로피) 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띠꾼은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2025.11.24.](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00812863_web.jpg?rnd=20251124080847)
[네이플스=AP/뉴시스] 지노 티띠꾼(태국)이 23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 티뷰론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후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베어 트로피) 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띠꾼은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2025.11.24.
티띠꾼은 30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초 넬리 코르다(미국)를 끌어내리고 약 2년 9개월 만에 1위를 탈환한 티띠꾼은 약 5개월 동안 최상단을 지켰다.
티띠꾼은 올해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3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왕에 등극했고,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도 싹쓸이했다.
뒤이어 코르다,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2~7위에 자리했다.
8위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김효주가 차지했다. 9위는 사이고 마오(일본), 10위는 김세영이다.
올해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내년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3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서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을 손에 넣은 유현조가 38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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