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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병오년 해넘이·해맞이 대축제

등록 2025.12.31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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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운트다운 드론 불꽃쇼부터 떡국 나눔까지 해넘이·해맞이 이벤트 풍성

하이원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원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연말과 새해를 잇는 대규모 해넘이·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 맞이에 나섰다.

31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연말을 장식할 해넘이 행사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밤 오후 11시 20분부터 가수 슬리피와 비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달구고, 오후 11시 50분에는 드론쇼가 이어지며 새해 전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어 2026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져, 하이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첫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해맞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무료로 운영, 하이원탑에서 새해 첫 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운틴 케이블카 탑승장이 위치한 마운틴 스키하우스 2층 카페테리아에서는 선착순 2026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는 이벤트가 진행돼 새해의 의미를 더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연말 기념 드론 불꽃쇼는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순간에 하이원리조트를 찾아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며 "붉은 말의 해 병오년에는 모두가 더 높이 도약하고, 더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모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 강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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