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교통비 절감, 이응패스·케이패스 함께 쓰면 유리
9만원대 이하 구간, 두 제도 병행 시 혜택 확대
![[뉴시스=세종] 세종-공주BRT 가름로 정류장 조감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6/NISI20240826_0001637000_web.jpg?rnd=20240826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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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민의 월 대중교통비가 약 9만원일 경우, 시가 발행하는 '이응패스'와 정부의 '케이(K)-패스 모두의 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응패스는 월 2만원을 내면 최대 5만원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3만9000여명이 사용 중이다.
정부가 지난 1일 출시한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 환급 방식에 더해 월 교통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두 제도를 병행할 경우 혜택이 확대되는 최적 구간을 분석해 제시했다. 성인은 9만2000원 이하 구간까지 두 제도의 혜택이 동시에 적용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구간을 크게 초과하는 고빈도 이용자는 이응패스의 한도와 월 납부 여부, 개인별 통행 패턴에 따라 K-패스 단독 이용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별 금액과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환급 조건과 혜택 구조를 확인하고 본인 이용 내역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해부터 이응패스의 다인승 결제 정산 기준을 K-패스 및 전국 환승 정산 기준과 동일하게 변경한다. 이에 따라 한 장의 카드로 2인 이상 요금을 결제해도 1인당 평균 운임만 혜택 실적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성인 1명(1400원)과 청소년 1명(1100원)이 함께 결제하면 기존에는 총 2500원이 반영됐지만, 올해부터는 평균 운임 1250원만 인정된다.
시는 이러한 변경에 따라 '1인 1카드 이용' 원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환급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응패스는 K-패스와 연계돼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라며 "올해부터 달라지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실 수 있도록 두 제도 동시 가입과 1인 1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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