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美 베네수엘라 공습에 "명백한 침략행위"
"주권국 리더가 美특수부대에 강제 축출…무법의 깡패국가"
"피스메이커 약속한 트럼프, 정반대 길 택해…침략 멈춰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외평포럼, 외교광장,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격랑과 극단의 세계와 대한민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21101409_web.jpg?rnd=2025121915030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외평포럼, 외교광장,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격랑과 극단의 세계와 대한민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태를 "유엔헌장을 정면으로 어긴 명백한 침략행위이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3일 긴급 논평을 통해 "트럼프 정부가 한밤중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국외로 압송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주권국가의 리더가 자국 영토 안에서, 미국 특수부대원들에 의해서 강제로 축출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일방적 관세 부과와 투자 갈취로 약탈적 제국주의 국가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이제는 군사공격까지도 감행하는 무법의 깡패국가가 됐다"고 했다.
또 "마두로는 12년이나 장기 집권하며 비민주적 행태를 자행하고 나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면서도 "마약이나 테러의 우두머리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이 쳐들어가서 국가의 원수를 체포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사에서 피스메이커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세계의 전쟁들을 끝내겠다고 공언했다"며 "그러나 이번 행동으로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힘을 통한 평화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또 다른 비극을 가져올 뿐"이라며 "미국은 당장 침략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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