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 美에 원유 5000만 배럴 인도…수익금 내가 관리"
"시장가에 판매…혜택 양국 국민에게"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트럼프 케네디 센터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인도하기로 했다며, 시장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0902633_web.jpg?rnd=20260107035217)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트럼프 케네디 센터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인도하기로 했다며, 시장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인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베네수엘라 임시 당국이 미국에 고품질 제재 대상 원유 3000만 배럴에서 5000만 배럴을 인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원유는 저장 선박으로 미국 내 하역 부두로 직전 반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원유는 시장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내가 관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혜택은 베네수엘라와 미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에게 계획을 즉시 실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뉴욕=AP/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서 열린 마약 등 혐의 재판 기소인부절차에 참석한 모습의 삽화. 2026.01.07.](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0900791_web.jpg?rnd=20260106041216)
[뉴욕=AP/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서 열린 마약 등 혐의 재판 기소인부절차에 참석한 모습의 삽화. 2026.01.07.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무력 축출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직접 통제해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에 참여하게 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을 1년 6개월 안에 재가동할 것이라며, 비용은 석유 기업들이 부담하며 이후 미국 정부나 수익을 통해 비용을 상환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들은 국유 자산 압류와 제재, 최근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베네수엘라에 바로 진출하거나 사업을 확장·투자하는 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라이트 장관은 이번 주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시추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