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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에 1억원 건네고 돌려받아' 자술서 경찰 제출

등록 2026.01.09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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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반환 지시했다' 강선우 주장과 부합

[서울=뉴시스] '1억 공천 뇌물' 의혹으로 수사를 앞둔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6 현장에서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 2026.01.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억 공천 뇌물' 의혹으로 수사를 앞둔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6 현장에서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 2026.01.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제출했다.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 측은 최근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은 자술서에서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가 이후 돌려받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관련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강 의원은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맥락의 진술을 김 시의원도 한 셈이다.

한편 김 시의원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수사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행사장에서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김 시의원이 텔레그램 메신저 계정을 탈퇴하고 재가입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시의원 조사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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