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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 검사하니 결핵환자 881명 발견…올해부터 대상자 확대

등록 2026.01.12 12:00:00수정 2026.01.12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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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결과

올해부터 장기요양 전체 등급자 대상

[창녕=뉴시스] 6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6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당국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 활동을 펼친 결과 881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검진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15만건의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 결과 총 881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했다.

검진 10만건당 76.5명의 환자를 발견했으며 이는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결핵환자율 58.8명, 전체 결핵환자율 35.2명에 비해 높은 결과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체적·사회·경제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청은 2026년도부터 노인 검진 대상 범위를 확대 운영해 검진을 통한 환자 발견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간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일부(3~5등급)만 검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판정 등급 전체(1~5등급) 노인으로 확대한다. 또한 상반기에는 초회검진에 집중하고, 하반기는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추적검진을 독려해 추적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연중 18만명 검진을 목표로 한다. 노인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접근성 취약노인으로 자체 발굴한 대상도 포함해 지자체 맞춤형 검진에 초점을 뒀다. 검진 대상 여부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어르신과 노숙인 등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은 결핵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에 해당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결핵검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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