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하기 좋은 4곳, 안양·남해·장성·안산"
상의, 기업 6850곳 대상 우수지역 조사
수도권 지역, 스타트업 육성 사업 집중
비수도권 지역, 보조금 지원해 기업 유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5.01.2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043_web.jpg?rnd=2025012009333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소재 기업 6850곳을 대상으로 창업·입지·행정 분야 우수 지역을 선정한 결과, 안양, 남해, 장성이 입지·창업 분야 모두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 친화적인 입주 환경을 조성하면서 신생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양은 대규모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를 조성해 벤처기업들을 끌어 모았다. 또 법률·재정 자문을 제공해 기업들이 규제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지원했다.
장성은 나노산단을 조성해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입주 업종을 확대해 융복합 스타트업도 입주할 수 있게 했다. 남해도 산업단지에 새로 공장을 짓는 기업에 설비비로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경기 안산의 경우, 입지와 행정 분야에서 모두 우수지역에 올랐다. 제조기업에 최대 5000만원까지 스마트공장 조성을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수도권 지역들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 성남은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뽑혀 신기술들을 도입했고, 서울 동작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산업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들은 과감한 입주 지원과 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경남 함양, 경남 고성은 대규모 투자기업에 최대 200억원의 보조금 지원하며 제조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충남 부여는 건폐율, 용적률 등 입지 규제를 법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풀어 토지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지자체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이 기업하기 좋도록 상향 평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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