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출범…예산 1460억원
국내 단일 기초연구 분야 최대 규모 예산
과기정통부·교육부 'NRL 2.0' 사업 주관…국가적 허브 탄생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 송현규 고려대 교수,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1325_web.jpg?rnd=20260115110738)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 송현규 고려대 교수,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출범된 연구소는 기초·융합 연구 거점 육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고려대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인사, 참여 교수진·연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이상원 부소장의 연구소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원 총장의 식사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의 축사 ▲송현규 연구소장의 기념사 ▲'NRL 2.0'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이 이어졌다.
고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정부 지원금과 교비를 포함해 총 1460억원 규모의 예산을 국가연구소에 투입하는데, 이는 단일 기초연구 분야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는 생명현상에서 단백질이 생성·조절·분해되는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질환 유발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 총장은 "이번 출범은 고려대가 추구하는 '넥스트 인텔리전스 대학(Next Intelligence University)', 즉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지식 창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구 1차관은 "국가연구소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이라며 "전주기 연구를 통해 고려대가 글로벌 바이오 연구 허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소장은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를 통해 기초과학 성과가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업과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세계적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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