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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덮친 이탈리아 아수라장…피해액 1.7조 전망

등록 2026.01.23 1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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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AP/뉴시스] 호수 태풍 피해 현장.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3.08.

[골드코스트=AP/뉴시스] 호수 태풍 피해 현장.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3.08.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겨울 폭풍 '해리'로 인해 피해액이 10억 유로(약 1조7222억원)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열대성 겨울 폭풍 '해리'가 12일 저녁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역과 지중해 일대를 강타해 큰 피해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칠리아 해안가에 있는 한 레스토랑 내부에 바닷물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식탁과 의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당국은 "최대 9.5m로 추정되는 4층 건물 높이의 파도가 강타했으며, 시속 100~110㎞의 강풍이 불었다"고 설명했다.

'해리'의 위력이 이어지며 최고 수준의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부상자와 함께 수십 가구가 대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레나토 시파니 시칠리아 주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도로, 호텔 및 주점 등 피해액이 7억4150만 유로(약 1조276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농가, 어업 종사자 및 사업체 소득 손실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이 10억 유로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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