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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트럼프 자기 소유 새 유엔 만든다"

등록 2026.01.24 0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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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주의 강화 국제적 대응 구축 노력 강조

[상파울루=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재활용 쓰레기 수거 노동자 가족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받은 선물을 들어 올리고 있다. 룰라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하는 새로운 유엔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6.1.24.

[상파울루=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재활용 쓰레기 수거 노동자 가족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받은 선물을 들어 올리고 있다. 룰라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하는 새로운 유엔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6.1.24.


[브라질리아=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2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새로운 유엔을 만들고 유일한 소유주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

룰라는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가 새로운 유엔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으며 그 유엔의 소유주는 오직 자신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정치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순간에 직면해 있으며, 다자주의가 폐기되고 일방주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면서 힘이 가장 센 자의 법이 점점 국제 관계를 규정하고 있으며 유엔 헌장이 찢겨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룰라는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 대응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외교적 접촉을 강화해 왔다면서 러시아, 중국, 인도, 헝가리, 멕시코 등의 지도자들과의 대화했다고 밝혔다.

룰라는 다자주의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하고 특정 국가의 무력과 불관용이 세계를 지배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국제 회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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