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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美법인 설립…ECF 수주 확보 등 교두보 마련

등록 2026.01.29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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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美법인 설립…ECF 수주 확보 등 교두보 마련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법인은 탑머티리얼이 지분율 100%를 출자해 설립한 해외현지법인이다.

과거에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탑머티리얼은 이번 미국 법인 운영을 통해 시스템엔지니어링·양극재 소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첫 번째 성과로 캘리포니아주 ECF(Electrochemistry Foundry)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시스템엔지니어링 과제를 수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CF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의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에 시설을 제공하고 샘플테스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전지센터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하고 있다.

탑머티리얼 미국법인은 수주를 통해 ECF에 이차전지 전체 생산라인을 턴키(Turn-key)로 공급하고 2년 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주는 탑머티리얼이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기술력과 더불어 이차전지 소재·셀 설계능력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탑머티리얼이 실리콘밸리에 배터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미국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시스템엔지니어링 과제 수주와 양극재 사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불황으로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부터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본격적인 소재 매출을 통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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