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장애인동계체전 폐막…4관왕 김윤지, 두 번째 MVP 수상
강원, 최초 종합 우승 차지
![[서울=뉴시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824_web.jpg?rnd=20260130173404)
[서울=뉴시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쇼트트랙)에 총 1127명(선수 486명·임원 및 관계자 641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는 노르딕스키 4관왕에 오른 김윤지(서울)에게 돌아갔다. MVP 기자단 투표에서 김윤지는 유효 투표수 30표 중 25표를 쓸어담아 MVP로 선정됐다.
김윤지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동계체전 MVP를 거머쥐었다.
하계체전까지 하면 3번째 MVP 수상이다. 여름에는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김윤지는 2024년 하계체전 MVP로 뽑혔다.
남녀를 통틀어 세 차례 MVP를 수상한 것은 김윤지가 최초다.
지난 27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윤지는 28일 6㎞ 개인 경기에서 정상에 섰고, 29일 크로스컨트리 여자 3㎞ 좌식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윤지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4㎞ 좌식 종목에서 15분12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관왕을 완성했다.
국제대회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거둔 김윤지는 오는 3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기대를 받는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국제스키연맹(FIS)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월드컵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이달 25일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파라바이애슬론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울=뉴시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노르딕스키 김윤지.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825_web.jpg?rnd=20260130173425)
[서울=뉴시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노르딕스키 김윤지.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컬링 4인조 청각 경기에서 울산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황민우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황민우는 "새해 초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처음 신설된 우수파트너상은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경기파트너를 위한 상으로, 알파인 스키 시각 종목 최사라의 가이드인 어은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은미는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들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앞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강원(3만859.40점)이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동계체전에서 종합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2만4474점)가 종합 2위, 서울(2만2670.40점)이 3위에 올랐다.
이날 강릉 신라 모노그램 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여러분의 값진 도전과 과정이었고, 서로를 향한 존중과 연대의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동계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계 종목의 발전을 위해 훈련과 지원,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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