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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전력, 14년만 첫 재가동 원전 결국 상업운전 일정 연기

등록 2026.01.30 16:08:22수정 2026.01.30 1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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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음' 발생 오류 조사 계속…시간 걸릴 듯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 사고 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재가동했으나, 경보음 탓에 가동을 중단한 원전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 상업 운전 일정을 연기할 전망이다. 사진은 2021년 4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30.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 사고 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재가동했으나, 경보음 탓에 가동을 중단한 원전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 상업 운전 일정을 연기할 전망이다. 사진은 2021년 4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 사고 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재가동했으나, 경보음 탓에 가동을 중단한 원전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 상업 운전 일정을 연기할 전망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 이나가키 다케유키(稲垣武之) 소장은 전날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원전 상업 운전 일정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상업 운전 시작일은 내달 26일이었다. 여기서 더 늦춰질 전망이다.

이나가키 소장은 재가동 일정에 대해 "그렇게 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시와자키 원전은 원래 지난 20일 재가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사전 검사 과정에서 제어봉 경보 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돼 21일로 연기됐다. 결함을 수정한 후 21일 오후 7시 2분부터 제어봉을 뽑는 작업을 시작하며 재가동했다.

그러나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에서 22일 오전 0시 28분께 경보음이 울려 원자로에서 제어봉을 빼내는 작업을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아직 이번 경보음 발생에 대한 원인 조사를 끝마치지 못했다.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상업 운전 일정도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이나가키 소장은 "공정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하게 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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