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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충청·남부지방 많은 눈…'출근길 대란' 우려

등록 2026.02.02 07:47:37수정 2026.02.02 0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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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6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서울 중구의 한 골목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2025.01.1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서울 중구의 한 골목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2025.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월요일인 2일은 아침까지 일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 출근길에 빙판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부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늦은 새벽까지 경기남부내륙과 충남권(대전.충남남동내륙 제외)에, 오전까지 강원도와 대전·충남남동내륙, 충북, 남부지방에, 오후까지 제주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남부내륙, 강원산지 1㎝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1㎝ 미만 ▲광주·전남, 전북 1~5㎝ ▲울릉도·독도 3~8㎝ ▲경남서부내륙 1~5㎝ ▲대구·경북 1~3㎝ ▲경남중부내륙 1㎝ 안팎 ▲부산·울산·경남(서·중부내륙 제외) 1㎝ 미만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강원산지 1㎜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1㎜ 미만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울릉도·독도 5㎜ 안팎 ▲경남서부내륙 5㎜ 미만 ▲대구·경북, 경남중부내륙 1㎜ 안팎 ▲부산·울산·경남(서·중부내륙 제외) 1㎜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으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일부 전남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12~0도, 낮 최고 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아침부터 늦은 오전까지, 영남권은 늦은 오전에, 제주권은 아침부터 낮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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