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린지 본, 왼쪽 무릎 부상 딛고 출전 준비[2026 동계올림픽]
"코르티나담페초는 내 인생의 전환점"
![[크랑몬타나=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30일(현지 시간) 스위스 크랑스-몬타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나 결승 지점으로 내려오고 있다. 2026.01.30.](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0964686_web.jpg?rnd=20260131091742)
[크랑몬타나=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30일(현지 시간) 스위스 크랑스-몬타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나 결승 지점으로 내려오고 있다. 2026.01.3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부상 회복에 집중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일(한국 시간) "본이 41세 나이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기 위해 왼쪽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올림픽은 그녀가 약 6년 전 은퇴 이후 복귀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이자 지금도 그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보도했다.
본은 과거 2004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치렀던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을 회상하며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그녀는 "코르티나담페초는 내게 진정한 전환점이었다. 그곳에서 내 신체적, 정신적 루틴을 확실히 다질 수 있었다"며 "마침내 시상대에 올랐을 때 정말 멋진 기분이었다. 그때 비로소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본은 지난달 30일 스위스 크랑몬타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레이스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본은 그대로 넘어져 코스 상단 안전망에 얽힌 채 쓰러졌다.
본은 고통을 호소했고, 구조용 와이어에 매달린 채 헬기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비 전초전에서 당한 부상이다.
본 측 코치는 'AP통신'을 통해 "본은 대회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평소처럼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또한 "내게 보내준 모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2019년 은퇴 이후 2024년 복귀한 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활강, 슈퍼대회전,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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