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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 권칠승, 경기지사 출마…"대통령 4명 호흡"

등록 2026.02.03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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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마 기자회견 개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03.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은 3일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패러다임을 '양적 성장'에서 '도민의 피로 해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33년차 경기인이자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30년 민주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입법·행정·중앙·지방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덜 피곤한 경기'를 위한 구체적 해법으로는 교통과 주거 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지하철 지상역 상부 공간을 '준종합 의료클러스터' '돌봄 시설' '초역세권 임대주택'으로 개발해 덜 피곤한 경기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1회 환승으로 완성되는 '최소 환승 교통체계' 출퇴근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기도가 직접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주거 안정 대책도 내놓았다.

'모두의 경기' 비전으로는 돌봄 정책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육아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현재 영유아기에 집중된 지원을 넘어 부모의 직접 육아가 초등학교 졸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기본돌봄' 구상을 밝혔다.

경기도 미래 분야에서는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도체는 원하면서 발전소는 기피하는 님비(NIMBY)로는 경기도의 미래가 없다. 산업 육성에 필요한 논쟁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중입자 치료센터' 유치 ▲경기도형 규제샌드박스 도입 ▲과감한 비무장지대(DMZ) 개방 및 생태·평화 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권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수석대변인으로서 이재명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전했던 제가 이제는 도지사가 돼 그 말을 현실의 정책으로 완성하겠다"며 "경기도의 성공을 통해 민주당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의원은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20~22대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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