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혁신회의 "정청래, 당내 분열 수습하고 합당 제안 철회하라"
"당 지도부가 내부 갈등 자초…절차·책임 문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인1표제’ 당헌 개정안 중앙위원회 가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21149235_web.jpg?rnd=2026020318295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인1표제’ 당헌 개정안 중앙위원회 가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진퇴를 걸고 당내 분열 수습하고 합당 제안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청래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던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으로 당 지도부는 물론 당원들까지 극심한 분열 상태로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라며 "합당에 반대하는 당원들은 '합당 반대', '독재자', '사퇴하라'고 외치고 찬성하는 일부 당원들은 '합당 찬성', '당을 나가라'는 말로 맞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에 162석을 가진 거대 집권 여당이 국정에 올인해도 부족하다"며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이 아무리 유능해도 과반 의석과 다수 상임위원장을 가진 여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정부, 국민에게로 돌아간다"고 했다.
아울러 "더 심각한 문제는 오늘 아침 정 대표 스스로 '당원들과의 논의가 부족했다'고 시인했다는 점"이라며 "당의 대표가 당내 공식 논의와 당원 의견 수렴 없이, '당의 운명'이 걸린 합당 문제를 독단적으로 제기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당내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절차와 책임의 문제"라며 "정 대표는 지금이라도 자신이 초래한 당내 분열을 즉각 수습하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설립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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