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강선우 뇌물죄 뺀 부실 구속영장, 체포동의안 부결 유도 의심"
"반드시 공천뇌물 특검 필요"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21151243_web.jpg?rnd=2026020509241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선우와 김경 사이에 주고받는 1억원 수수에만 영장을 집중시키고, 김경의 당비 대납이나 불법부당한 당원 모집, 윗선의 묵인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 자체에 대한 문제는 영장에 일절 언급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당의 공천 업무는 자발적인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뇌물죄의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라고 하면서 한 사유도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경찰의 이같은 논리는 공천헌금수수를 뇌물죄로 판단한 판례가 있음에도 사실상 공천헌금은 뇌물이 아니라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결국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이라고 하는 거대한 진상을 강선우와 김경의 개인 비리로 축소하는 경찰의 꼬리자르기식 부실수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라며 "그렇게 때문에 민주당 공천뇌물 사건은 경찰 수사에 맡기면 안 된다. 반드시 공천뇌물특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강선우 의원을 지켜줘야 할지, 아니면 일단 꼬리자르기 하는 것이 좋을지 민주당 의원들의 고심이 커질 것"이라며 "야당의원 체포동의안은 가결시키고, 자기 당 의원은 감싸주는 추태는 더 이상 보고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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