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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미국과 무역협정 체결…경제적 결속 강화

등록 2026.02.06 13:59:39수정 2026.02.06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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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서 협정 체결 공식 발표

[워싱턴=AP/뉴시스]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무역·투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4일(현지 시간)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2026.02.06.

[워싱턴=AP/뉴시스]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무역·투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4일(현지 시간)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2026.02.0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무역·투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친트럼프 성향으로 '반중 친미' 노선을 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파블로 카르노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협정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카르노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 팀의 성과를 축하하며, 이 위대한 협정을 함께 만들어 준 미국 무역대표부(USTR) 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USTR도 협정 체결을 확인했다.

아르헨티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기계류, 운송 장비, 의약품, 화약 제품을 포함해 200여 종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1600개 이상의 아르헨티나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튬 부국인 아르헨티나는 전날 미국과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협력 프레임워크 협정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1월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과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 성명을 발표한 중남미 4개 국가 중 하나다. 협정 프레임워크 대상국에는 에콰도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도 포함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밀레이 대통령에게 중요한 성과다"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중간선거를 앞두고 밀레이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외화보유고 부족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200억 달러(약 28조원)에 달하는 통화 스와프를 제공했다. 또 민간기금 200억 달러를 조성하고, 페소화 21억 달러 상당을 매입하는 이례적인 조처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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