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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김민성 개인전 'NOCEBO' 내달 26일 개막

등록 2026.02.09 1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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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Blast, Airbrushed acrylic on canvas, 200.0x300.0cm, 2025.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Blast, Airbrushed acrylic on canvas, 200.0x300.0cm, 2025.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역작가 공모사업 'A-ARTIST' 선정작가 김민성 개인전 'NOCEBO'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26일부터 4월1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 'NOCEBO'는 부정적 기대가 실제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 '노시보 효과'에서 착안했다. 작가는 이를 디지털 이미지 환경에 적용해 과잉된 시각 정보와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허위 경보가 인식과 감각을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회화적으로 탐구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자극적 이미지와 자극적 썸네일에 주목한다. 실제 위험과 무관하게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가 반복 노출되면서 현실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에어브러시 기법을 활용해 매끈하고 평면적인 화면을 구현하며 디지털 이미지의 비물질성과 기계적 생산 방식을 회화적으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시각 정보 생산 구조와 이미지 소비 방식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제시한다.

김민성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10여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디지털 시대 이미지 과잉 현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며 지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청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김석모 미술사학자(전 솔올미술관 관장)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4월9일 오후 4시 진행되며 작가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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