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꺾고 '상의 탈의' 카를 "전설 마이어에 바치는 세리머니"[2026 동계올림픽]
오스트리아 알파인 스키 전설 마이어 오마주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377_web.jpg?rnd=20260208231337)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카를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김상겸을 0.19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또 한 번 이 종목 정상에 오른 카를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다.
카를의 대회 2연패 만큼 화제가 된 건 우승을 확정한 뒤 펼친 상의 탈의 세리머니였다.
카를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상의를 벗고 헐크처럼 포효하고 눈밭에 구르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는 오스트리아 알파인 스키 전설인 헤르만 마이어에게 바치는 오마주였다.
마이어는 1998년 나가노 대회 대회전과 슈퍼 대회전에서 2관왕에 오른 레전드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383_web.jpg?rnd=20260208231355)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이번에 드디어 기회를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마흔인 카를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5번째 동계올림픽 무대다.
앞서 2010년 밴쿠버 대회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2014년 소치 대회 평행 회전 동메달,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카를은 이번 금메달로 역대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최고령(40세115일) 금메달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은 2014년 소치 대회 때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아이나르 비에른달렌의 40세1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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