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미티에스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증명"

등록 2026.02.12 08:42: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반도체 공정 병목 완화 솔루션으로 주목

세미티에스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증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미티에스는 회사가 개발·생산하는 반도체 전공정 클린컨베이어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보다 약 3배 높은 반송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생산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공정 내 물류·이송 효율이 팹(Fab)의 반도체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램·낸드 전반의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지만 폭증하는 수요를 대응하지 못하며 기존 이송 인프라의 한계가 산업 전반의 공통 과제로 지목돼왔다.

이런 환경 속에서 세미티에스의 전공정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이 생산 병목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OHT(Overhead Hoist Transport) 중심 구조의 제약을 공정별 유연한 경로 설계와 높은 수준의 반송 처리량 기술로 보완하며 팹 수율과 처리량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종합 반도체 제조사와 체결한 115억원 규모의 전공정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 공급 계약은 단순 수주를 넘어 차세대 생산 라인의 핵심 파트너로서 독보적 입지를 굳혔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올해 수주잔고 및 매출액은 역대 최대로 추정되며, 회사는 이번 검증된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미티에스 관계자는 "최근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생산 확대로 전공정 물류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세미티에스의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은 기존 OHT의 단점을 보완한 대응책으로 최근 많은 국내외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질소 퍼지 시스템도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티에스는 엔에이치스팩29호와 스팩 소멸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