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남자 1000m 동메달…한국 4번째 메달[2026 동계올림픽]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02.1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7502_web.jpg?rnd=20260213060535)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무서운 신예 임종언(고양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사고를 쳤다.
임종언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그는 금메달을 차지한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1분24초537), 은메달의 쑨룽(중국·1분24초565)에 이어 3위를 차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임종언은 첫 개인종목부터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메달이자 빙상 종목 첫 메달이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1000m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도 2018년 평창 대회(서이라·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임종언은 판트바우트와 쑨룽, 그리고 '세계 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 등과 결승에 올라 메달을 겨뤘다.
3번째 자리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임종언은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싸움이 벌어지며 4위로 밀렸다.
단지누는 7바퀴를 남기고 선두 자리를 빼앗았고, 그 사이 임종언은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5바퀴를 남기고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던 임종언은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고, 마지막까지 발을 내밀어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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