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대부중, 전국 국·공립교 첫 IB MYP 평가 '최상'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전국 국·공립학교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Programme Evaluation)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IB 프로그램 평가란 IB 월드스쿨 인증 이후 5년마다 프로그램 운영의 질 관리와 개선을 위해 IBO에서 주관하는 IB 월드스쿨 대상 평가다.
약 1년의 기간 동안 학교 비전과 리더십, 교수·학습 및 평가, 학생 지원 체계, 학교 문화의 4개 영역에 걸쳐, 기준에 따른 학교 자체 점검, 증빙서류 검토, 장기적인 IB 프로그램 개선 및 실행 결과 점검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북대사대부중은 지난 2021년 1월22일 전국 국·공립 중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이래 지난 5년간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향상, 교육공동체 소통·인식 확산 등 공교육 질 개선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경북대사대부중 프로그램 평가의 마지막 절차로 IBO 프로그램 평가단의 방문 평가가 지난해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IB MYP 프로그램 도입 이후 학생들의 학습 경험과 전인적 성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IBO의 방문 평가는 ▲학교 리더십 팀 및 전 교직원과의 만남 ▲수업 참관 ▲교육청 관계자 면담 ▲학부모 및 학생 대표와의 대화 ▲IB 프로그램 기준에 따른 실행 결과 검토 ▲장기적인 IB 프로그램 개선 및 실행 결과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공동체 전반이 평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프로그램 방문 평가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학생 지원 체계와 학습 경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응답했으며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사고방식과 학습 태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음을 보였다.
IB 프로그램 평가의 최종 결과는 지난 3일 IBO로부터 공식회신됐으며 학교 비전과 리더십, 교수·학습 및 평가, 학생 지원 체계, 학교 문화의 4개 영역에서 모두 충족으로 판정됐다.
특히 학생 지원 체계 영역에서는 최상 등급을 받아 학생 중심 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BO 프로그램 평가단도 평가 과정 전반에서 경북대사대부중의 프로그램 운영 수준과 교사 전문성 및 협업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서정은 교장은 "이번 IB 프로그램 평가는 학교가 그동안 실천해 온 교육의 방향과 노력이 국가 교육 시책뿐 아니라 수준 높은 국제적 기준에도 부합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경북대사대부중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성찰과 탐구를 중심으로 한 IB 프로그램 개선과 교사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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